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오로라(AURORA)!
오로라는 태양에서 발산하는 플라스마의 일부가 지구의 자기장에 끌려와 극지방 상층 대기에 들어오면서 공기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현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진과 같이 하늘에 그려진 아름다운 초록색 물결을 떠올린다.
오로라는 새벽이라는 의미의 라틴어가 어원이며,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여명의 신 오로라의 이름을 딴것이라고 한다. 보기 쉽지 않기 때문에 버킷리스트 상위에 랭크되며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도전한다.
오로라는 초록색이다? 오로라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여러 가지 색이 존재한다. 적도 지방에서는 붉은색의 오로라도 관측된다고 한다.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은 주로 극지방이다. (적도지방에서도 관측된다고 한다) TV에 가장 많이 나왔던 관측 장소인 아이슬란드, 북유럽, 러시아 북부, 스코틀랜드 지역 그리고 미국의 알래스카와 캐나다에서 주로 관측된다.계절과 날씨 그리고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관측이 쉽지 않다. 오죽하면 하늘이 선물을 해줘야 볼 수 있다고 하니.. 그래서 더욱 버킷리스트에 추가가 되는 것 같다. 다행히도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관측하려는 오로라를 가장 확실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캐나다의 옐로우나이프(YellowKnife)
캐나다의 옐로우 나이프(노스웨스트)이다. 나사(NASA)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라고 하며 3박이상 머물게 되면 95% 이상으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옐로우나이프에선 여름 시즌인 8월~9월, 겨울 시즌인 12월에서 3월까지가 오로라를 관측하기 좋다고 한다. 4월에서 7월은 백야로 10월에서 11월은 구름이 많아서 볼 확률이 떨어진다고 한다.
1년중 240일 이상을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만큼 오로라 관측에 최고라고 한다. 옐로우 나이프가 오로라를 관측하기 좋은 이유는 지도에서 보듯 내륙지방이어서 맑은 날이 많고 주변에 바다와 산맥도 없어 어디에서든 쉽게 관측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서라고 한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오로라이기 때문에 맑은 날이 많은 옐로우 나이프야말로 오로라를 보기에 최고인 곳이라 할 수 있다. 예전 다큐멘터리를 보면 주민 분이 집의 발코니에서도 오로라를 본다고 하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기후
이곳의 기후는 겨울은 평균 영하 26도이며 여름에는 영상 17도 정도라고 하며 역대 최저기온은 -51.2도, 최대 기온은 32.5도라고 한다. 매서운 겨울은 피해야할 듯하다.
교통편
옐로우 나이프 안에서는 대중교통은 어렵다고 하며 렌트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국내에선 옐로우 나이프까지 가는 직항이 없어 최소 2번에서 경유하여 갈 수 있다고 한다. 네이버에서 항공권을 검색해 보면 에어캐나다로 인천에서 밴쿠버까지 가서 환승하여 옐로우나이프까지 가는 노선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2번을 경유하게 된다. 아래의 사진은 네이버에서 임의로 일정을 검색해 보았다.
옐로우 나이프 시내에서도 보이긴 하지만 위의 차를 타고 나서서 오로라 빌리지라는 곳, 사진처럼 캠핑을 이용해 오로라를 관측하는 것이 주라고 한다. 주위에 빛이 없기 때문에 더욱 관측하기 좋은 조건이다. 텐트는 TEEPEE라고 하는 인디언 텐트를 이용하게 되며 오로라 관측을 제외하고도 개썰매, 스노우 모빌등 레저가 있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하며 도착해도 하늘이 허락해야 볼 수 있다는 오로라. 그렇다면 가장 확률이 높은 옐로우 나이프에서 관측하는 것을 계획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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